[피너클 연어 & 펌킨] 입맛과 건강 둘다 챙긴 그레인프리 강아지 사료 *

모든 강아지들이 식탐이 많고 밥먹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은 강아지들도 많아요. 

 

특히 강아지의 건강상의 이유로, 또는 보호자의 선택에 따라 성분을 꼼꼼히 따져 건강에 좋은 사료를 고르다보면 그만큼 맛에 대한 선호도까지 챙기기 쉽지 않아 더 편식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저희 강아지의 경우 아직 어리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강직증상이 있는데요, 수의사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글루텐을 피하는 식이요법을 통해 강직이나 경련 증상이 완화되는 아이들도 있다며 글루텐프리 사료를 먹여보는 것으로 추천해주셨답니다.  

 

사실 저희 강아지는 사료에 대한 편식이 있는 편이라 성분보다는 선호도를 좀 더 보고 사료를 지급하긴 했었거든요. 그래서 정말 다양한 사료들을 바꿔가면서 먹여보고 드디어 잘 맞는 사료를 찾아 정착하게 되었답니다!

 

<피너클 연어 & 펌킨>

피너클 연어 & 펌킨은 그레인프리 사료입니다. 

 

그레인프리: 옥수수, 밀, 쌀 등 곡물이 첨가되지 않음

글루텐프리: 곡물에서 나오는 단백질의 일종인 글루텐이 첨가되지 않음

 

한마디로 그레인프리 사료는 무곡물이니 곡물에서 나오는 단백질인 글루텐 또한 첨가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피너클 연어 & 펌킨의 경우에는 곡물이 없으니 탄수화물을 채워주기 위해 호박을 대신 첨가한 것으로 보이네용!

피너클 사료는 연어&펌킨 외에도 송어&고구마와 칠면조&펌킨 맛도 있어요. 강아지의 선호도에 따라 다른 맛 제품을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많고 많은 알러지프리 사료 브랜드 중에 피너클을 선택한 이유는 3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첫번째, 맛과 모양, 크기 때문입니다!

저희 강아지는 입맛이 좀 까다로운 편이어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성분 좋은 사료들은 꽤 많이 먹여보았지만 대부분 맛에서 탈락이었어요. 정말 배가 고플 것 같은데 사료는 입에 대지 않으니 보고있는 제가 더 고통스럽더라구요ㅠㅠㅠ 그래서 글루텐 성분이 없으면서도 선호도가 높다는 제품을 서치한 끝에 이 제품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에 더불어 저희 강아지의 경우에는 까다로운 핵예민 왕자님이어서(ㅋㅋㅋㅋ) 사료알의 크기가 너무 크면 입에 대지 않고, 사료알의 크기가 너무 작거나 납작하면 여러알을 동시에 삼켜서 켁켁거릴때가 있어요. 근데 피너클의 경우에는 사료알의 크기가 딱 적당하고 모양도 동글동글해서 문제없이 아주아주 잘 먹어주더라구요~

피너클 사료알의 크기는 각각 약 8mm정도라고 합니다!

 

 

두번째, 피너클은 고품질의 신선한 식재료만 사용합니다.

보통 동물을 위한 사료에 사용되는 식재료는 사람에게 사용되는 식재료만큼 품질이 뛰어나지 않다고 해요. 하지만 저희 소중한 반려동물에게 정말 좋은 음식만 주고싶은게 보호자의 마음이잖아요. 그래서 다양한 식품법을 준수하여 직접 사료를 생산한다는 피너클의 상세페이지를 보고 믿음이 갔답니다. 

 

세번째, 구하기 어렵지 않아요.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 중 다양한 사료를 시도해본 분들은 공감하실텐데요, 해외에서 수입되는 사료 중 한국에 안정적으로 수입 및 공급되는 사료를 찾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워요. 대중적이고 유명한 제품들도 공급이 안정적이지 않아 사료값도 들쭉날쭉하고 찾기 어려울때가 있어요. 사료를 바꾸기 위해서는 미리 며칠에 걸처 기존 사료와 새 사료를 섞어서 주어야 강아지의 위장에도 무리가 없는데 사료가 거의 떨어져갈때쯤 기존 사료를 구하기 어려워지면 정말 난감하더라구요 ㅠㅠ 근데 피너클의 경우에는 저희 강아지가 먹는 동안에는 아직 구하기 어렵거나 판매가가 크게 변동되는 일이 없었어요. 오프라인으로는 찾아보기 어려울수도 있지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도 아주 쉽게 구할 수 있어 안심이 되더라구요~ 이 부분은 아직 지켜봐야할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개인적으로 문제가 된적이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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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저희 강아지의 모량과 모질에도 도움이 되는건가? 하고 생각될때가 있어요. 

사실 원래 저희 강아지가 워낙 모량이 많고 피부병도 없어서 아직은 딱히 고려하지 않던 부분인데요, 특별하게 털을 관리해주는 것도 없고 산책 후 발 닦여주는 것과 양치해주는 것 외에는 잘 씻겨주지 않는데도 산책할때 다른 분들로부터 털관리를 너무 잘해주셨네요~ 털이 너무 예뻐요~ 라는 칭찬을 많이 듣고있어요. 그런거보면 아무래도 식이에서 영향을 받고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내돈내산 이지만 강아지의 건강관리를 위해 글루텐프리 / 그레인프리 제품을 찾고 계시거나, 알러지를 예방하고자 하시거나, 아니면 새로운 선호도 좋은 사료를 찾고 계시던 분들께 추천드리고싶어 이렇게 글 써보았습니다!

 

세상 모든 동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잘 안씻지만 피부와 모질이 좋은 우리 뭉지 사진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