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정보🍴] 최자님이 추천하신 원주 알탕 맛집 '까치둥지'*

저 까치둥지 가보고 최자님을 무조건적으로 믿기로 했어요. ㅋㅋㅋㅋ

최자로드에 소개된 원주 알탕 맛집 까치둥지입니다!

 

이 곳은 최자로드에 나오기 전부터 원주분들은 다 알던 맛집이었다고해요. 사실 저는 원래 알탕이나 곤이가 들어간 탕을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이곳은 워낙 맛집이라고해서 궁금한 마음에 일단 친구들을 따라 가보게 되었어요!

 

워낙 유명한 맛집이다보니 주말 저녁 웨이팅이 30분 정도 걸렸어요. 번호표를 나눠주신 덕분에 주차한 차 안에서 기다릴 수 있었지만 차 없이 방문하는 분들은 추운 겨울에 단단히 잘 챙겨입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좌식 테이블에 앉자마자 알탕 3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다양한 종류의 정갈한 반찬이 나왔어요. 반찬이 하나하나 맛있어서 너무 놀랬어요! 저는 특히 저 감자샐러드가 맛있었답니다. 

 

드디어 웨이팅 끝에 푸짐한 알탕이 나왔습니다! 알과 곤이, 홍합, 오징어, 미더덕, 그리고 미나리의 양이 보이시나요..? 다른 식당에서는 3인분 시키면 저 양의 반정도 나왔던 것 같은데... 정말 맛이 없을 수 없도록 재료를 푸짐하게 쌓아 올려주셨더라구요ㅠㅠ

보글보글 끓이고나니 더욱 먹음직스러워졌죠? 

저는 미나리를 좋아하고 한 친구는 알을, 그리고 한 친구는 미더덕을 좋아해서 서로 좋아하는 걸 양껏 먹었는데도 한참 갈길이 멀었답니다. ㅋㅋㅋㅋㅋ

얼마나 맛있고 푸짐하게 먹었는지 함께 방문한 친구는 집에 가져갈 알탕을 포장해갔어요. 여기는 식사하시고 맛있어서 따로 더 포장해가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집밥이 그리운 분들은 여기 한번 가시면 모든 설움이 풀리실 것 같아요. 

다양한 밑반찬에 뜨끈한 국물과 밥까지...! 원주에 여행가시게 된다면 무조건 들르세요 후회 안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