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정보🍴] 잠실 소피텔 맛집 '지강낙곱새'*

아직 11월이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날씨는 가을을 넘어 겨울이 된 듯 해요. 

이런 날씨에는 따뜻하고 얼큰한 한식이 가장 생각나는데요, 저도 그런 마음에 엄마와 함께 속도 따뜻해지고 매콤하니 스트레스 풀리는 낙곱새를 먹기로 했어요. 

집 근처 낙곱새 맛집을 검색하던 중 요즘 핫하다는 갓 지어진 소피텔에도 낙곱새 집이 있다는 걸 알게됐어요. 

신축이다보니 운영한지 얼마 안됐을텐데 이미 맛집으로 유명해졌더라구요!

 

소피텔 건물의 지하로 내려가면 여러 식당이 있어요. 저희 모녀는 그 중 지강낙곱새로 바로 향했답니다! 

짠~ 낙곱새를 주문하시면 이렇게 밥과 반찬이 먼저 나와요! 밥에는 이미 간이 되어있는지 고소한 향이 솔솔 났고 반찬들도 모두 깔끔한 맛이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낙곱새도 정말 빠른 속도로 준비해주셨어요. 저희는 별도의 사리를 추가하지 않은 일반 낙곱새 2인분을 주문했어요. 이렇게 봤을땐 몰랐는데 둘이 먹기에 양이 꽤 많았답니다.

이렇게 밥 위에 여러가지 반찬과 낙곱새를 올려 비벼먹으면 세상 맛있더라구요!

김가루도 개인 접시에 따로 나와서 정말 위생에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는 느낌에 안심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정말 기대했던 트러플 감자파튀가 나왔습니다! 저기에 살짝 보이는 식물 영양제처럼 생긴 용기에는 트러플 오일이 들어있어 손님이 직접 기호에 맞게 뿌려먹을 수 있었습니다.

청양마요 소스와 간장소스도 함께 나오는데 감자파튀와 너무 잘 어울려서 배부른데도 열심히 먹었어요. ㅋㅋㅋㅋ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남은 트러플 감자파튀를 포장해달라고 요청드렸는데 제가 맛있게 먹었던 두가지 소스도 함께 소스통에 담아서 예쁘게 담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면서도 대우받는 느낌에 정말 기분이 좋았답니다!

깔끔하고 정갈하게 얼큰하고 따뜻한 한식 드시고싶다면 잠실 지강낙곱새 꼭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날이 많이 추워지는데 모두 따뜻한 음식과 함께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