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정보🍴] 삼성동 스테이크 덮밥 맛집 '장정정'*

삼성동은 가성비 맛집을 찾는 직장인이 많고 땅값도 비싼 만큼 맛이 좋지 않은 식당은 살아남기 힘든..? 그런 동네인 것 같아요. ㅎㅎ 그만큼 삼성동에서는 웬만한 곳에서는 다 맛있게 먹었던 것 같은데 특히 이 곳이 인상적이였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삼성동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으로서 가장 감사한 부분은 주변에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맛집이 굉장히 많다는 거에요! 저렴한 한식뷔페부터 고급스러운 한우집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저희 회사에서 맛집 데이터가 가장 짱짱하신 분께서 추천해주셔서 함께 가본 맛집 장정정입니다! 

스테이크덮밥이 대표메뉴로 있어 첫 시도인만큼 무난하게 스테이크덮밥을 먹기로 했어요.

1시경에 밥을 먹으러 갔더니 웨이팅이 5분정도 살짝 있었어요. 삼성동은 점심시간에 어디든 줄을 서서 먹어야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정도의 웨이팅은 껌이였어요... ㅎㅎㅎ

이렇게 후기가 좋은 곳이 왜 생각보다 줄이 짧을까 했는데 평소 점심시간보다 늦게 가기도 했고 또 웨이팅 중에 메뉴를 골라서 알려드리면 미리 준비해주셔서 회전률이 빨라져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웨이팅 후 안내를 받고 들어오면 일반 생수가 아닌 찬 차를 주세요. 사실 어떤 차인지는 모르겠으나 연하고 향이 좋았던것이 기억납니다. :)

음식은 보시는것 처럼 같은 메뉴를 시키더라도 각자 한상 차림이 나옵니다. 반찬을 나눠먹지 않고 따로따로 위생적이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일단 전체적으로 고기의 양이 많았고 스푼 위에 밥, 양파, 숙주, 스테이크, 고추냉이를 조금씩 올려 먹으니 세상 부드럽고 맛있었답니다 ㅎㅎ 

또한 예상치 못했는데 디저트로 블루베리 요거트까지 챙겨주시다니... 어떻게보면 작은것일 수도 있는데 음식을 받자마자 너무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블루베리 요거트는 예상할 수 있는 맛인데 요거트 자체는 달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인것 같았어요. 그래서 오히려 입가심으로 딱이였답니다! 

원래 매일 식사 후 자연스럽게 커피를 찾았는데 요거트로 입가심을 하니 딱히 생각나지 않았어요.

 

 

스테이크 덮밥 외에도 메뉴가 다양하던데 가끔 기분전환삼아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모든 직장인 여러분 이번 한주도 화이팅입니다. :)